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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가까운 근교 차박캠핑하기 좋은곳 BEST 3!!

2020. 10. 21.

요새 정말 캠핑, 차박이 대세 중에 대세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로 여행 갈 수 없는 요즘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 캠핑, 차박을 남녀노소 할거 없이 모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차박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차박, 캠핑 초보분들도 테스트 겸 간단하게 체험삼아 다녀올 수 있는 거리의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 차박, 캠핑하기 좋은 곳 BEST 4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경기도 시흥시 월곶포구
첫번째 포인트는 경기도 월곶포구인데요. 이곳은 지하철을 통해서도 갈 수 있을 만큼 서울과의 거리가 가깝고 아마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스텔스 차박으로 간단하게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스텔스차박 : 자동차 외부에 캠핑을 위한 별다른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차 안에서만 티 나지 않게 숙박하는 것)

월곶포구의 배들

월곶포구는 포구의 가장 좋은 장점인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고, 상점이 많은 번화가이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화장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월곶포구 노을

하지만 단점으로는 식당이 많고 서울 가 가까워 찾는 손님이 많은 만큼 저녁 늦게 까지 시끄러울 수 있어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고 캠핑으로 아주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은 살짝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차박 또는 포구를 이용하기 위한 많은 차들

멀리 가지 않고 스텔스 차박으로 간단하게 1박 하실 분들이나 당일치기로 새벽에 돌아오실 분들에게는 가까운 차박 포인트로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월곶포구 위치 서울역에서 1시간거리

 

2. 여주 달맞이 광장, 금은모래 캠핑장
이번에는 서울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인데요. 여주에 있는 달맞이공원입니다. 네이버맵에 신륵사를 치시고 가서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시고 공터나 광장이 넓기 때문에 좋은 장소를 찾아 차박을 즐기시면 될 거 같습니다. 

여주 달맞이광장옆 금은모래캠핑장

여주 캠핑장은 신륵사와 남한강을 주변으로 넓고 한적한 달맞이 광장(캠핑 가능), 금은모래 캠핑장이 넓게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한적하게 차박을 즐기시는 분들과 다른 사람들의 캠핑을 구경하면서 캠핑 분위기 물씬 나는 캠핑 모두가 가능합니다. 

여주 달맞이광장, 금은모래 캠핑장
달맞이광장 풍경

화장실이나 다른 시설은 신륵사 주변이나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고, 공터나 광장 쪽이 사람이 적어서 캠핑이나 놀기 편안합니다. 주변에 신륵사라는 유적지도 캠핑하면서 심심하지 않게 관광명소 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신륵사 주변경관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사찰로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사찰들이 산속에 있는 것에 반하여 신륵사는 보기 드물게 강변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1977년부터 관광지로 지정되어 개발되었고 현재는 각종 편의시설과 관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기준으로 교통이 원할할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3. 강원도 홍천 마곡 유원지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홍천강 근처의 유원지로 네이버 지도에 마곡유원지라고 검색하시면 갈 수 있습니다. 물이 맑고 넓어서 자연경관을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홍천 마곡 유원지

이곳 또한 무료 캠핑장으로 차박 또는 캠핑이 자유롭고 근처에 화장실이나 물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차박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레저를 좋아하는 분들은 근처에 모터보트나,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곡유원지 모터보트

강가에 간혹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물고기가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낚시하시는 아버님들이나 남성분들이 놀러 가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강변이 넓어서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적고 쾌적하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서울 근교가 아닌 거기가 멀더라도 더 경치가 좋은 지방 차박, 캠핑의 성지들을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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